공지사항
내용
20171203,IT과학,채널A,슈퍼컴 제3의국력③구형 스마트폰에서 PC 백 만대 성능,슈퍼컴퓨터 기획시리즈 마지막 순서입니다. 198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슈퍼컴퓨터는 지금보면 구형 스마트폰 수준의 성능이었는데요. 도입 30주이 되는 내년에는 일반 컴퓨터 백만 대급의 슈퍼컴퓨터 시대가 열립니다. 구가인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주관 기관인 키스티 본관 건물은 생김새가 독특합니다. 1988년 도입된 슈퍼컴퓨터 1호기를 그대로 옮긴 겁니다. 1호기는 당시엔 대단했지만 성능은 현재 삼성의 갤럭시 S6 수준이었습니다. 1993년 2호기와 2001년 3호기를 거쳐 현재 4호기를 10년째 운행하고 있습니다. 4호기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중력파’ 발견에 일조하는 등 기초과학에 활용됐고 공기청정기 공기 흐름 시뮬레이션부터 비행 효율성을 높인 드론 날개 디자인과 파력발전기의 효율을 높이는 부유체 디자인까지 산업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성용준 인진 대표 슈퍼컴퓨터 도움 받으면 개발 기간이 1 5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러나 4호기는 세계 500위권에서 밀린 지 오래. 더이상 슈퍼컴퓨터가 아닙니다. 키스티는 내년부터 슈퍼컴퓨터 5호기를 가동할 예정인데 보시는 것처럼 현재 5호기 테스트가 진행중입니다. 5호기의 성능은 세계 10위권에 해당합니다. 일반 PC 백만대 수준의 능력입니다. 키스티는 5호기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차 개발에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광진 가장 큰 차이점은 데이터 처리 성능이 보강됐다는 겁니다. 기계학습과 같은 최근 대두되는 분야는 데이터 성능을 많이 필요한 분야가 많습니다. 30년 간의 운영 경력에 비해 슈퍼컴퓨터 제작 능력은 아직 걸음마 수준. 정부는 10년간 1000억 원을 투입해 슈퍼컴퓨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뉴스 구가인입니다.뉴원더풀게임20171201,경제,조선비즈,이코노미조선 반세기동안 국산 백신 한 우물…세계 누비는 매출 1조 韓 제약회사,Biz inside 녹십자 독자 기술로 혈액제제·백신 개발… 작년 매출 1조원 매출 10% R D 투자… 차세대 바이오 신약 본격 개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녹십자의 주력 사업은 혈액제제와 백신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 우물만 파온 셈이다. 이러한 녹십자의 선택과 집중 전략은 필수 의약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선두 기업을 넘어 현재는 전 세계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과 혁신 신약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녹십자 연구원이 경기도 용인의 R D센터에서 실험하고 있다. 녹십자 제공 녹십자가 혈액제제와 백신 분야에 뛰어든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약 산업의 상황에서 녹십자의 도전은 말 그대로 무모할 정도의 모험이었다. 당시 혈액제제는 의료계에서조차 개념이 생소했고 백신은 수익성이 떨어져 국가 주도 사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하지만 녹십자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자급자족하고 있는 필수 의약품을 우리 손으로 생산하겠다는 고집으로 국산화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1967년 제약 회사로선 엄청난 규모이자 영업이익의 두 배가 넘는 약 2600만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 신갈 공장을 지었고 ‘일본뇌염백신’과 ‘DPT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을 개발했다. 1971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혈액제제 공장을 완공했다. 이후 혈장증량제로 쓰이는 ‘플라즈마네이트’와 ‘알부민’ 등 수입에 의존하던 필수 의약품을 국산화했다. ‘알부민’ 등 필수 의약품 국산화 하지만 녹십자는 백신 개발이라는 낯선 사업 분야와 공장 건설로 인한 막대한 투자비 등으로 경영난에 빠졌다. 녹십자는 이런 위기를 은행 차입이 아닌 필수 의약품 연구·개발 R D 로 이겨냈다. 녹십자는 오줌이 원료인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했다. 고부가가치 품목이었던 유로키나제는 해외 수요도 많아 핵심 수출 품목 중 하나였다. 녹십자는 유로키나제 성공에 힘입어 1979년 제약사 최초로 수출 1000만달러 약 110억원 를 돌파하며 1982년까지 의약품 수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기초 백신은 개발 과정이 까다로운 데다 성공한다 해도 시장성이 낮아 대다수 제약사가 개발을 꺼리는 분야다. 지난 반세기 동안 녹십자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신념 아래 B형간염백신 1983년 수두백신 1993년 계절독감백신 2009년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백신 국산화를 이끌었다. 실제로 국가 필수 예방 접종 백신 중 국산화된 백신의 3개 중 2개는 녹십자가 만들었다. 녹십자는 12년간의 R D 노력 끝에 1983년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 B’를 개발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파박스 B 개발은 단순한 백신 개발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13%에 달하던 한국 B형 간염 보균율은 선진국 수준인 2 3%로 떨어졌다. 또 헤파박스 B는 한국이 소위 B형 간염 왕국이라는 외국인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보이지 않는 기여를 했다. 가격도 기존 고가 수입 제품 백신의 3분의 1로 책정하며 백신 대중화를 앞당겼다. 녹십자는 B형간염백신 성공에 힘입어 제약 업계 4위로 성장했다. 또 여기서 얻은 이익을 임직원만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1984년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질병 퇴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산화 → 사회 기여 → 해외 진출’로 이어져 녹십자는 2009년 또 한번의 전기를 맞게 된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계절독감백신’을 원액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공급하며 독감백신의 자급자족 시대를 열었다. 당시 정부는 백신 사업이 대규모 시설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외국 자본과의 합작을 권유했지만 녹십자는 큰돈이 소요되더라도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른바 백신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2009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대유행 때도 녹십자는 수개월 만에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신종플루백신’을 개발해 대유행 진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치솟아 수출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선 공급 원칙을 지켜 국가 보건 안보에 기여했다. 당시 세계보건기구 WHO 는 한국과 녹십자를 신종플루 사태를 가장 모범적으로 방어한 사례로 선정했다. 2016년에도 녹십자는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Td 백신인 ‘녹십자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주’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녹십자의 Td백신 국산화로 매년 45만 명분의 수입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d백신은 10 12세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필수 의약품 국산화를 통한 녹십자의 사회적 기여는 자연스럽게 상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졌다. 공급자 주도로 시장이 형성돼 진입 장벽이 높은 혈액제제와 백신이 주축인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 녹십자는 1967년 창립 첫해 1276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지난해 1조1979억원을 기록했고 1972년부터 지난해까지 4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올해 실적을 보면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9616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29.8% 증가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기준 매출에서 혈액제제 36% 와 백신 27%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녹십자 혈액제제 기술의 결정체인 면역결핍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 IVIG SN ’은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 중 수출이 70%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인 2570만달러 약 280억원 규모의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녹십자는 현재 국내 3개 공장 충북 오창과 음성 전남 화순 과 해외 2개 공장 중국 캐나다 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각 공장별로 사업 포트폴리오에 맞춰 효율적으로 분산돼 있다. 오창 공장과 중국·캐나다 공장에선 혈액제제와 유전자 재조합류 화순 공장은 백신제제 음성 공장에선 일반제제를 주로 생산한다. 독감백신으로 대표되는 녹십자의 백신 부문도 해외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녹십자는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WHO 로부터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 PQ 인증을 받아 범미보건기구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이후 매년 수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사전적격성평가는 세계보건기구가 백신의 품질과 유효·안전성을 심사해 국제기구 조달 시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실제로 녹십자는 2014년 이후 범미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범미보건기구 남반구 입찰에서 3700만달러 약 403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수주 금액을 포함한 녹십자의 독감백신 누적 수주액은 해외 수출 6년 만에 2억달러 약 2200억원 를 돌파했다. 여기에 2015년 기준 유럽연합 UN 입찰 시장에서 한국 수주 실적 중 42%가 녹십자 제품일 정도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사전적격성평가 승인을 획득했다. 4가 독감백신으로 이 같은 승인을 받은 것은 사노피 파스퇴르에 이어 녹십자가 세계 두 번째다. 이는 녹십자가 해외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기구 입찰을 통해 좋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3가 독감백신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독감백신은 계절성 백신이기 때문에 각기 백신 공급 시기와 균주가 다른 북반구와 남반구 시장에서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사업 확대에 중요하다. 지난해 녹십자는 국제기구를 통한 독감백신 수출 증가에 힘입어 남반구와 북반구 시장 공급의 균형을 50 대 50으로 맞췄고 향후 선진 시장 진출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녹십자의 면역결핍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 왼쪽 과 독감 백신 ‘지씨플루’. 녹십자 제공 면역항암제 등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 녹십자의 백신 수출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두백신’의 경우 1993년 출시 당시부터 중남미와 아시아 등에 수출했고 지난해에는 약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브라질 에콰도르 등을 공략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90%가 넘는다. 올해 1월에는 범미보건기구의 2017 2018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6000만달러 약 725억원 의 수두백신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범미보건기구 수두백신 전체 입찰분의 66%에 해당하는 규모다. 녹십자는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연결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길을 찾고 있다. 회사 내부의 관리 영업 R D 직원 간 연결을 넘어 기업과 기업 기업과 학계를 연결해 협력과 소통이 이뤄져야 생존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R D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별 강연을 누구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고 토론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미래를 내다보는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 강연과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분석 관련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강연 등이 마련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녹십자의 이런 연결이 중심이 된 조직 문화는 실제 사업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 녹십자는 바이오벤처 제약사 학계 등이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에 나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바이오 벤처에 투자했다. 2005년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리더스’에 투자했고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2011년에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제닉스’ 2013년에는 면역질환·항암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미국 ‘아르고스’와 백신 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 2017년 3월에는 유전체 분석 기업 ‘싸이퍼롬’에 투자했다. 바이오 기업 제넥신과는 2006년부터 지속형 빈혈치료제 GX E2 를 공동 개발 임상시험 2상 하고 있고 레고켐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항응혈제 ‘GC2107’은 미국에서 임상시험 1상을 완료했다. 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혁신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 D에 투자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더라도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최근 5년간 R D 비용을 두 배가량 늘리며 꾸준히 미래 지향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녹십자 R D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그동안 회사 성장 원동력인 혈액 및 면역 분야의 약물 개발 기술을 토대로 바이오 신약과 차세대 또 그 이후 세대의 혁신 혈우병치료제 면역항암제 분야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녹십자를 포함해 국내 제약 기업이 다국적 기업을 따라가는 형세였다면 이제 녹십자는 이미 잘하고 있는 분야와 이를 토대로 더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추종자가 아닌 선도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녹십자는 약효 지속 시간을 크게 늘린 차세대 장기지속형 혈우병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미 기존 약물보다 1.5 1.7배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린 혈우병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지만 녹십자는 기존 약물 대비 약 3배 약효의 지속시간을 늘린 차세대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 약물의 개발 속도는 다국적 제약사 제품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수준이어서 앞으로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또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 ‘GC1102’는 최종 단계인 임상시험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약물의 개발 속도가 관련 약물 중 세계에서 가장 빨라 기대가 크다. 이외에도 녹십자는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인 면역항암제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면역항암제의 개발은 대부분 항체 연구나 면역학과 관련이 있다. 녹십자가 오랜 시간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을 하면서 축적한 연구 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는 지난 반세기를 이끌어온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 중”이라며 “이미 잘하고 있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의 R D에 집중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yword 혈액제제 사람의 혈액 중 액체 성분인 혈장을 원료로 하는 의약품이다. 혈장에서 면역 지혈 효과가 있는 단백질을 고순도로 분리해서 만든다. 녹십자의 주요 혈액제제로는 자가면역질환 중증 감염증 골수이식 등의 면역 및 감염과 관련된 질환에 사용된다. 백신 병원체의 감염이 있기 전 인체 내에 인위적으로 불활화 병원성 제거 혹은 약독화 병원성 약화 시킨 병원체를 주입해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항원이다. 백신을 사용하면 인체가 병원체에 감염되더라도 병원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플러스포인트 13조원 규모 북미 혈액제제 시장 공략 녹십자는 10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캐나다 법인 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녹십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북미에 바이오 공장을 세운 기업이 됐다. 올해 10월 30일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녹십자 캐나다 법인 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 드니 코데 왼쪽 두 번째 몬트리올 시장 김영호 왼쪽 세 번째 GCBT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녹십자 제공 캐나다 GCBT 공장은 2015년 6월 착공했고 최근 공장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했다. 총설비투자 규모가 2억5000만캐나다달러 약 2200억원 에 달한다. 100만L 규모의 혈액제제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의 준공으로 녹십자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혈액제제 생산 능력이 270만L로 늘어나 ‘글로벌 톱5’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 이 공장 설립을 위해 캐나다 퀘벡주 정부는 GCBT에 25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은 물론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면역글로불린 IVIG 과 알부민을 장기간 최소 8년 구매해주는 혜택을 줬다. 캐나다는 녹십자 공장을 유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면역글로불린 알부민 역내 생산이 가능해져 필수 혈액제제의 수급 안정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 주요 글로벌 혈액제제 업체가 공장을 미국에 둔 것과 달리 녹십자가 캐나다에 생산 거점을 마련한 것은 다양한 혜택을 얻으면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공장은 ‘글로벌 녹십자’를 향한 포석이자 사실상의 첫 단추다. 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에 판매 허가를 신청해 자료 보완 등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인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 IVIG SN 을 시작으로 혈액제제 사업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 진출시킨다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에 100만L 규모 혈액제제 신공장 준공 북미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혈액제제의 경우 25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시장 중 북미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또 북미 지역은 면역글로불린 가격이 국내에 비해 3 4배 비싸 수익성도 높다. 녹십자가 지난 몇 년간 북미에 선제적 투자를 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성공 의지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녹십자는 FDA 판매 허가를 받으면 연간 140만L 규모의 오창 공장에서 생산한 혈액제제를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생산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한 뒤 캐나다 공장에서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현지에 직접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녹십자는 캐나다 공장의 본격 가동 시 연간 3000억 4000억원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는 공장 상업 가동 시기를 오는 202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약품 공장은 제품 양산 전에 설비 적절성 검증 시생산 GMP 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야 상업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바카라 검증 사이트20171201,IT과학,전자신문,신간소개프리워커로 사는 법,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투명한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직장인들은 자유를 갈망한다. 직장은 흔히 새장에 비유된다. 들어가지 못하면 들어가고 싶어하고 들어가면 나오고 싶어 한다. 프리워커는 취업 준비생에서부터 직장인 그리고 퇴직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꿈꾸는 것이다. 지금은 상시위기이자 복합위기의 시대다. 언제 어떤 불행과 맞닥뜨릴지 모른다. 그러기에 더욱 프리워커를 꿈꾼다. 신간 ‘프리워커로 사는 법’에는 각 분야에서 나름의 영역을 확보하고 맹렬히 활약하고 있는 프리워커 고수 11인 11색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프리워커’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담고 있다. 겉으론 화려해 보이지만 안으론 힘차게 오리발을 젓고 있는 모습을 담담하게 담았다. ‘프리워커 연봉○○’류의 단박 대박의 호언장담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 을 해야 한다”는 원론류의 훈화도 아니다. 각각 맨몸으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겪은 현실의 고민과 극복의 환희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저자들은 부끄러움의 한 자락을 내비치고 이것을 활자로 내보낼까 말까 끝까지 고민한 경우도 많았다고 말한다. 꼰대의 조언이나 막연한 호언이 아닌 본인의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담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스토리를 담았기 때문이다. 저자 11인이 3인칭 설교가 아닌 1인칭의 증언을 담은 것은 용기와 공감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이 책은 취업준비생 직장인 현직 프리워커 그리고 기업체 교육담당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취업준비생이나 직장 초년생에겐 프리워커가 되기 위해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직장생활에 조금 익숙해지며 점차 회의를 느끼고 퇴사를 생각하는 이들에겐 멘탈과 역량강화를 어떻게 해야 프리워커가 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렇다고 당장 직장을 떠나라는 것이 아니다. 현직에 충실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담고 있다. 또한 퇴직을 코앞에 뒀거나 이미 퇴직해 100세 시대의 남은 날을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2막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새로운 용기와 활기를 줄 수도 있다. 프리워커의 길에 이미 들어선 이들에겐 현직 프리워커들이 겪는 외로움 불안 등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전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의 교육담당자들이 직원 교육서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애사심과 애직심이 직원 본인의 커리어에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인생선배의 지혜와 경험을 담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원대한 플랜을 세워 실력 능력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도전해보자. 안 되는 이유 100개보다 되는 이유 10개부터 찾아보자. 글을 쓴 11인의 저자도 실패와 좌절을 많이 겪었다. 당신도 성공한 프리워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카지노게임사이트20171201,경제,헤럴드경제,KEB하나은행 비대면 ‘1Q뱅크’ 전면개편…개인뱅킹 강화,로그인 간편화…편의성↑ 공인인증서 보안매체 없이 이체 [헤럴드경제 강승연 기자]KEB하나은행 은행장 함영주 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비대면 개인뱅킹 서비스인 ‘1Q 뱅크’를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고객 니즈를 대폭 반영해 디자인 및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쉽고 빠른 뱅킹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디자인은 24시간 365일 고객과 연결된다는 의미의 ‘선 線 ’을 주제로 단순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새단장했으며 상품 특성에 맞는 색상구분을 통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6자리 비밀번호나 패턴 그리기를 통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해졌고 ‘빠른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100만원까지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도 이체가 가능해졌다. 그밖에 관심상품이나 영업점 추천상품을 ‘상품바구니’를 통해 관리하거나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이들 상품에 신규 가입할 수도 있다. 개인 신용대출 신청 및 연장거래도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 뱅킹에서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1Q 뱅크 최초가입자에게는 선착순 3만명까지 OTP 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 간편로그인 등록 고객 중 115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개편된 1Q 뱅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12월 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는 다음주 내로 가능하다.사설바둑이20171201,경제,연합뉴스,케이뱅크 최고 연 2.7% 예·적금 금리 이벤트,케이뱅크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케이뱅크는 연말을 맞아 예·적금 금리 인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플러스K 자유적금 은 급여이체 체크카드 사용 프로필 사진등록 등 실적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연 2.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코드K 자유적금 은 케이뱅크 앱이나 웹 가입화면에서 제공하는 코드만 입력하면 최고 연 2.4%가 적용된다. 대표 예금 상품인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은 급여이체와 케이뱅크 체크카드 실적만 채우면 최고 연 2.4%를 받는다. 또 코드K 정기예금 은 제휴사 코드 입력 없이 가입만 하면 연 2.2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듀얼K 입출금통장 도 이벤트 기간에 남길금액 을 설정하고 한 달간 유지하면 최고 연 1.4%의 금리를 받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정기예금은 상품 2종 합산 1천억원 자유적금 2종은 1천좌 달성 시 이벤트가 조기종료 될 수 있다.클로버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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