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내용
20171203,IT과학,한국경제,AI의 봄은 계속된다… 융복합 사고가 개인·기업 경쟁력 좌우할 것,손상혁 DGIST 총장·양광종 영국 임페리얼대 교수 대담 4차 산업혁명 기본 개념은 개인화·세계화·디지털화 로봇 기술은 인류에 큰 변화줄 것 초소형 로봇이 병균과 싸우거나 유전자 건강관리 시스템 등장 정부 모두 잘하려 하지 말고 3 4개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을 박근태 기자 양광종 영국 임페리얼대 교수 왼쪽 가 손상혁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총장 오른쪽 과 30일 대구 달성군 DGIST 회의실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컴퓨터 과학과 융합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GIST 제공 손상혁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총장은 30일 대구 달성군 DGIST에서 열린 ‘제6회 종합 국제학술대회 DGIF ’에 참석한 양광종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 교수와 대담을 했다. 의료로봇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양 교수는 세계 로봇 학자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2016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창간을 주도했다. 양 교수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과 인공지능 AI 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두 사람은 “AI 기술은 저물지 않고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AI의 활용 분야를 발굴하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에서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손상혁 총장 4차 산업혁명을 AI·로봇·빅데이터·사물인터넷 IoT 등 특정 기술 관점에서 접근하는 건 협소한 시각인 것 같다.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융합과 혁신을 바라봐야 한다. 한 예로 사람의 DNA를 마음대로 편집하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인간의 생물학적 능력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말대로 앞으로 어쩌면 인류의 정의가 바뀌고 새로운 인류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3차 산업혁명까지 인간이 기계를 통제했다면 강한 AI처럼 똑똑한 기계가 등장해 인간의 통제를 넘어서는 시대로 가고 있다. 양광종 교수 나라마다 4차 산업혁명을 지칭하는 말은 다르지만 기본 개념은 모두 비슷하다. 연구자 관점에서 보면 개인화·세계화·디지털화라는 세 가지 현상으로 요약된다. 기술 발달로 기존 환경이 해체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생산 방식과 공급망이 산업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디지털화는 이미 곳곳에서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병원에서 대동맥류 환자에게 시술하는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시뮬레이션 기술의 덕을 보고 있다. 생산 방식의 디지털화는 지리적 한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 총장 공감한다. 사이버 세계와 우리가 사는 물리적 세계는 오랫동안 따로 놀았다. 이제는 두 세계가 강하게 연결돼 있다. 예전에는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 파일을 지우고 정보를 빼가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금의 공격은 물리 세계를 파괴한다. 이미 ‘스턱스넷’이란 해킹 프로그램이 이란의 원자력 실험시설을 무력화한 사례가 있다. 자율주행차도 사이버 세계와 현실이 강하게 연결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변화다. 혈액 속을 헤엄치며 병균을 제거하는 나노로봇. 양 교수 특히 로봇 기술이 가져올 변화는 크다. 의료로봇은 점점 더 작고 똑똑해지면서 많은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 약처럼 삼키는 초소형 마이크로로봇과 나노로봇이 몸 안을 돌아다니며 병균과 직접 싸우는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할 것이다. 10년 내 옷처럼 편하게 입고 다니는 외골격로봇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 것이다. ▷손 총장 의료 분야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 CPS 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다. AI와 현실 세계가 결합하면서 내 유전자와 안 맞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조언하는 건강 관리 시스템도 머지않아 등장할 것이다. 양 교수 AI는 정말 봄이 온 것 같다. 1970 1980년대에도 주기적으로 AI 붐이 일다가 꺼지는 일이 반복됐다. 지난해 구글의 바둑 AI인 알파고가 인간 고수를 누른 일을 계기로 AI가 다시 활기를 띠며 봄을 맞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시작한 봄은 앞으로 쭉 이어질 것 같다. AI 시스템은 더 다양한 목적에 사용되고 포괄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다. 컴퓨터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갈 생각을 해야 한다. 중요한 건 인간의 창의력이다. 알파고와의 대국에 인간은 고작 25W 두뇌가 쓰는 전력량 만 썼다.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 인간이 훨씬 우수하다는 점을 자주 잊어버린다. 손 총장 컴퓨터를 공부하는 학생에겐 ‘다방면에 관심을 두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컴퓨팅 과학은 컴퓨터 칩이나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언어에만 집중했다. 이제는 모든 분야에 컴퓨터 과학이 접목되기 때문에 다양한 바탕의 지식과 사고를 지녀야 한다. 많은 대학이 융복합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다. 양 교수 기술 발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AI가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점점 알기 어려워지면서 점차 블랙박스처럼 바뀌고 있다.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 가능한 AI’가 주목받는 이유다. 전쟁에 참여하는 AI 무기처럼 금지가 필요한 AI도 있다고 본다. 연구자들은 파괴적인 기술을 개발하지만 그 파급 효과를 잘 모른다. 기술의 오사용까지 고려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손 총장 연구자로서도 규제의 필요성에 일정 부분 공감한다. 규제가 약하다고 하는 미국과 중국에서도 규제를 통해 유전자 가위나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사고가 나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인간도 판단하기 어려운데 소프트웨어에 전적으로 맡기는 건 어렵다고 본다. 더 큰 문제는 협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좋은 기술을 개발하려면 국가와 기업 간 협력이 점점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승자독식’ 체제가 굳어지면서 국가 간 또는 회사 간 협력을 막고 있다. 양 교수 한국은 멋진 TV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와 전자제품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로봇 분야 역시 톱 5에 든다.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영국은 연구개발 R D 대부분이 연구자에게 연구를 맡기는 상향식이다. 정부는 대신 의료 수송 생산 무인화 시스템 등 영국이 잘하는 4개 분야와 이들 산업을 바닥에서 뒷받침하는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3 4개 분야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실시간바카라사이트20171205,IT과학,아이뉴스24,SW기술로 해경 경비함정 사전고장 예측한다,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전 고장을 예측하고 해상 치안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 은 해양경찰청·이마린과 연구·기술 교류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하고 스마트 RMS Remote Monitoring Maintenance System 소프트웨어 SW 개발 과제 를 함께한다고 5일 발표했다. 스마트 RMS는 선박장비 데이터를 수집·예측하고 선박 장비를 원격으로 유지보수할 수 있는 예측진단 기반 시스템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IPA와 이마린은 스마트 RMS를 해양경찰청 일부 경비함정에 우선 적용하고 실증을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향후 해양경찰청은 스마트 RMS를 통해 경비함정의 사전 고장을 예측·진단하고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W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시장과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희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선해양 ICT 융합 기술 개발 사업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이 경비함정의 효율적인 장비관리 업무에 활용된다 며 해양경찰청 임무 수행과 대국민 해상치안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실시간 바카라 사이트20171201,경제,연합뉴스,한국타이어 3세 경영 전면에…조현식 총괄부회장 승진,한국타이어 조현식 총괄부회장·조현범 대표 선임 서울 연합뉴스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왼쪽 는 총괄부회장으로 승진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은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국타이어 제공 연합뉴스 photo yna.co.kr 조현범·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내정 서울 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47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가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양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45 한국타이어 사장은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내정돼 오너가 家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한국타이어그룹은 1일 이런 내용의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현식 총괄부회장을 포함해 한국타이어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4명 상무보 13명이 각각 승진했다. 한국타이어그룹에 따르면 조현식 총괄부회장은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타이어 유통 혁신 인수합병 M A 등 신성장동력 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타이어 그룹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조현범 사장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최고운영책임자 COO 겸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지주회사와의 시너지 창출 및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계열사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M A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조현범 사장과 함께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1987년 공채로 입사해 해외법인장 미주지역본부장 마케팅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1988년부터 29년간 전문경영인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2007년부터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성장을 이끈 서승화 부회장은 퇴임 후 경영자문을 담당한다. 이밖에 한국 지역의 생산·판매·마케팅을 총괄했던 문동환 부사장은 승진과 동시에 생산본부장을 맡는다. 한국타이어그룹은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신규 사업 영역 확대 M A 추진 등 미래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조직을 슬림화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 및 고객 중심의 민첩한 대응을 위해 아시아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한국타이어그룹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바둑이게임20171201,경제,연합뉴스,한은 경제심리 측정에 소셜미디어 활용할 것,한은 경제전문가 33명 초청해 워크숍 개최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구글플러스 스냅챗 위키미디어 제공 서울 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한국은행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경제 심리를 측정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일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2017 한국은행 경제전문가 초청 워크숍 에서 빅데이터와 경제통계 편제 를 주제로 발표하며 소셜미디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통해 현재 경기상황 전망 등에 대한 경제주체의 심리 파악이 가능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국장에 따르면 최근 각국 중앙은행은 빅데이터를 거시경제 진단과 전망 경제 심리 분석 등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연방준비제도 Fed·연준 는 빅데이터 전담 부서를 2013년 신설했고 유럽중앙은행 ECB 도 회원국들 간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 CPI 에 대규모 가격 자료인 스캐너 데이터 등을 활용해 재빠르게 실물 물가를 지표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MIT 연구진은 온라인 판매가격 정보를 수집해 소비자물가지수를 개발하기도 했다. 비정형적인 텍스트 데이터에는 경제주체의 심리는 물론 변화 요인 등까지 나타나 경제주체 심리 파악에 유용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사용액 스캐너 데이터 등은 가계소비동향을 파악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한은도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주요 추진 업무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 확보를 위해 처리와 분석이 용이한 신용카드 사용액 자료 스캐너 데이터를 우선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소셜미디어 등 비정형적 테스트 데이터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통계와 개념 포괄범위를 일치시키고 모집단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계 기법을 개발한 뒤 빅데이터의 데이터베이스 DB 화 신뢰성 검증을 위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심리소비자심리 연합뉴스TV 제공 이를 위해 한은은 신용카드 사용액 스캐너 데이터 등 지급 결제 자료를 활용해 국민계정 가계지출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경제 심리를 측정할 계획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 국장은 빅데이터가 편향 bias 잡음 등에 크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속보성은 장점이지만 단기 변동에 너무 의존하면 경제정책이 지나치게 미세 조정에 치우칠 가능성이 있다 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의 모집단 대표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연구해야 한다 며 기초 자료 모니터링 통계 정합성 검증 등을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제언했다. 이정익 한은 동향분석팀 박사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점검 이라는 발표에서 주요 거시지표 기업동학 산업구조 및 혁신역량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본 우리 경제의 역동성은 추세적으로 저하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에 기반을 둔 창조적 파괴와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 경제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은이 국내 대학 경제연구소 전문가 33명을 초청해 개최했다.한국어 온라인 카지노20171201,경제,뉴시스,한미FTA 폐기 개정협상 반대 기자회견,서울 뉴시스 박진희 기자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FTA 개정 관련 2차 공청회 행사장 앞에서 한미FTA 반대 농민들이 한미FTA 폐기 개정협상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2.01. pak7130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배터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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